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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여름철 헤어관리 트리트먼트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

by 짜연인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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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자외선이 강해서 머릿결이 푸석푸석해지고, 손상 심해진다고 합니다. 좋다는 트리트먼트를 홈케어로 한다고 하는데도 그때만 잠깐이고 머릿결이 좋아지지 않는데요. 머리 감는 법과 트리트먼트 하는 방법에 따라서도 효과가 달라진다고 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머리 감는 법

먼저 머리를 불리는 과정이 필요하여, 샴푸는 두 번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실제로 두 번 해보니 첫 번째는 거품이 덜나고, 두 번째는 거품이 풍성하게 일어나더라고요)

샴푸를 조금만 짜서 거품을 내고 두피를 잘 적시듯 감아준 후, 두 번째로 잘 적셔진 머리에 샴푸 거품을 내서 도포하고 감은 뒤 충분히 헹궈주는데요. 샴푸를 바로 도포하면 아무래도 잔여물질이 남을 수밖에 없고, 지루성 두피염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헹굴 때, 샤워기에 대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샴푸 하듯 조물조물해서 충분히 헹궈주는 게 좋습니다.

이때 미온수에 헹궈야 모발이 팽창되어 트리트먼트 흡수가 잘됩니다.

 

  • 샴푸는 거품을 낸 후 도포한다. 샴푸를 두 번 한다. 미온수로 헹군다

 

 

트리트먼트 

트리트먼트를 하기 전에 중요한 점은 머리에 수분을 되도록 없애는 것. 수건으로 머리의 물을 꼭꼭 짜내고 하는 것이 효과가 좋아요. 물기가 많으면 흡수가 잘 안돼요(실제로 해보니 손으로 머리를 꽉짜서 한경우랑 타월 드라이를 한 경우랑 효과가 너무 달랐어요. 트리트먼트를 도포할 때 물기가 없어야 쫙쫙 흡수되는 느낌이 납니다)

도포할 때는 위에서 아래로 큐티클이 손상되지 않도록 잘 발라서 손으로 살살 빗질하듯 문질러주어 흡수가 잘 되도록 해 주고,  트리트먼트에는 유분 성분이 많아 두피에는 닿지 않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른 후에 열을 가하면 모발이 팽창되어 트리트먼트가 잘 흡수되는데, 이것이 귀찮다면 수건으로 감싸고 10~15분 방치하여 영양분이 충분히 흡수되도록 해주세요.

 

  • 모발에 물기를 없앤다. 두피에 닿지 않게 한다. 바른 후 일정 시간 방치한다.

 

 

헹굼 및 말리기

트리트먼트 후 린트를 해주면 모발이 코팅이 되어 모발에 영양분과 수분이 코팅이 오래 유지됩니다. 헹굴 때는 차가운 물로 헹궈야 모발이 수축되어 영양분이 빠져나가지 않아 오래 유지된다고 합니다. 타월로 충분히 머리를 말린 후에 드라이로 말려주는데요 

 

머리말리는-방법
머리말리는 방법

 

이때 먼저 두피를 충분히 말려줘야 해요. 여름철, 장마철에는 두피가 쉽게 습해지므로 충분히 말려주는 게 중요해요. 드라이기를 위에서 아래쪽을 향하도록 해서 말려주세요.(큐티클 정방향대로)

드라이기를 아래에서 위로 사용하면 큐티클이 전체적으로 일어나서 머리가 부스스 해집니다.

 

  • 트리트먼트 후 린스를 한다. 헹굴때는 차가운물로한다. 드라이기를 위에서 아래를 향하도록 하여 말린다.

 

 

더워 죽겠는데 매일 샤워 매일 머리 감으면서 하기는 매우 귀찮고 어려운 일이니 일주일에 2~3회만 해도 확실히 달라지고요. 그동안 이방 법대로 안 하셨었다면 좋은 트리트먼트나 헤어팩 쓰지 않고 저렴한 걸로 한 번만 해도 머릿결이 다르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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