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의 최애 산리오캐릭터가 띠부씰로 들어 있는 산리오빵이 나왔다고 해서 산리오 플리퍼즈, 산리오 왓따껌, 산리오 카페에 이어서 산리오빵도 구매해 보았습니다.
삼립 산리오빵
산리오빵은 4월 6일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빵인데요. 캐릭터별 10종류의 빵이 있고, 띠부씰은 102종이라고 합니다. 출시되기 전에 사전예약을 받길래 포켓몬빵처럼 구하기 어려울까 봐 11번가에서 15,000원에 사전예약구매를 했습니다.
산리오빵 5종류가 한 종류에 2개씩 총 10개가 배송되었습니다. 소비기한은 빵마다 달라서 빠른 것부터 소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포켓몬빵으로 경험해 봐서 알지만 빵맛은 그냥저냥입니다. 쿠로미 블랙 팬케이크는 블루베리잼 때문인지 약간 시큼하고 뭐가 톡톡 터지는 느낌이 조금 신기해요. 마이멜로디 빵은 보시는 바와 그래로 딸기 케이크 느낌, 산리오 롤롤 슈가 브레드는 시나몬향이 듬뿍 나는 단 빵입니다.
이 빵은 빵을 먹으려고 구매하는 것이 아니죠. 띠부씰 종류는 102개라고 하는데요. 알고 보면 204개입니다. 같은 모양이지만 일반띠부씰, 반짝이 띠부씰이 두 종류 있는 것 같아요. 3개를 뜯어서 먹어보았는데 아직 겹치지는 않았습니다. 빵은 계속 먹으면서 띠부씰은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삼립 산리오빵 구매처
산리오빵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인지 인기가 식은 것인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편의점이나 슈퍼에서도 현재는 대기 없이 구매할 수 있어요. 대량으로 구매할 경우 10봉지에 온라인 15,000원 ~ 20,000원 정도인 것 같고, 편의점이나 슈퍼에서는 1,800원 ~ 2,000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띠부씰 204개를 모두 모으기는 어렵겠지만 아이들의 산리오 사랑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이상 재미로 몇 개 사 먹어보는 것, 아이들 간식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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