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갈 때마다 짐을 주차장으로 나르는데 카트 없이는 너무 힘들고 엘리베이터를 오래 붙잡아두기도 어려워서 카트를 구입했습니다. 접이식에 두 가지 모드로 변환하여 사용가능한 스탠리 카트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스탠리 카트 제품사양
제가 구입한 카트의 제품명은 스탠리 2in1 폴딩 핸드트럭입니다. 품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접는 방식에 따라서 핸드카트와 핸드트럭으로 변신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핸드카트로 사용할때는 앞의 안전 지지대를 폈다 접었다 할 수도 있고. 손잡이의 높이를 키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핸드카트로 사용하면 최대 137kg까지 물건을 실을 수 있고, 별로 힘들이지 않고 끌고 갈 수 있습니다.
손잡이를 펼쳐서 핸드트럭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손잡이 길이를 조정해서 긴 물건도 실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하는 경우는 최대 70kg까지 물건을 실을 수 있고, 카트를 기울여서 끌고 가야 하기 때문에 팔에 무게가 좀 실립니다.
카트의 몸체는 알루미늄과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무게는 7.3kg입니다. 아무것도 싣지 않은 상태에서도 들고 다니기에는 무겁습니다. 바퀴는 우레탄 소재로 되어있어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아무래도 접이식이다 보니 보관사이즈가 중요할 텐데요. 64cm × 39cm × 13cm 입니다.
포장지에 적힌 이용상황별 사이즈도 참고하세요.
접었을때 바퀴가 덜렁덜렁 거리지 않고 자석으로 뒷면에 딱 달라붙어 있어서 안정감 있습니다.
스탠리 카트 사용후기
매번 캠핑용품을 옮기는데 짐이 너무 많아서 다음층에서 사람들이 탈까 봐 노심초사하면서 짐을 옮겼었는데 카트가 생기니까 딱 4번만 왔다 갔다 하면서 힘 안 들이고 짐을 옮기면 되니 너무 만족합니다.
핸드카트로 이렇게 짐을 옮기고, 텐트까지 세 번에 옮기는데 아래턱만 조심하면 괜찮은데요. 턱이 좀 있다 싶으면 짐을 묶는 끈이 있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루프백도 스탠리 카트를 핸드트럭 방식으로 변경해서 한 번에 옮길 수 있었는데요. 항상 2인 1조로 옮기던 것을 한 명이 굴려서 옮길 수 있었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다보면 코스트코 구매대행으로 많이 팔던데 배송비가 엄청 비싸서 저는 직접 코스트코로 가서 사 왔습니다. 일산 코스트코에서 89,900원으로 팔고 있었고,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물건 넉넉하게 있었습니다.
가격이 조금 나가긴 하지만 바퀴소음이 없고, 여러 가지 모드로 이용이 가능하고 튼튼해서 캠핑이 아니더라도 마트 자주가시고 짐 나를 일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구매하시면 정말 후회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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