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최근 텐트를 전실형으로 교체하다 보니 랜턴이 부족해서 알리에서 가성비 좋고, 성능 좋기로 유명한 알리 보름달 랜턴의 업그레이드 버전 자일리톨 랜턴을 구입했습니다.
자일리톨 랜턴 소개
알리익스프레스라는 중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유명한 보름달 랜턴이 있는데요. 업그레이드 되어 나온 게 자일리톨 랜턴입니다.
자일리톨처럼 생겼다고 해서 일명 자일리톨 랜턴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랜턴, 행잉후크, C타입 충전기, 스트랩입니다.
▶ 156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한번 완충 시 최대밝기로 10시간, 최저밝기로 60시간까지 사용가능합니다. 충전시간은 완충될때까지 5시간 정도 걸리는것 같습니다.
▶ 사이즈는 16cm × 16cm × 5.2cm로 콤팩트한 사이즈입니다.
▶ 80W이고, 278개의 LED가 들어 있습니다.
▶ 랜턴의 색상은 3가지이며, 전원버튼을 한번 누를 때마다 사진과 같이 형광등색, 따뜻한 노란색, 빨간색 깜빡이로 바뀌고 4번째에 꺼집니다.
▶ 백색과 노란색은 전원버튼을 오래 누르고 있으면 밝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 C타입 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하고 자체가 보조배터리 역할을 해서 휴대폰이나 다른 휴대용 기기들도 충전할 수도 있고, 파란색 불빛으로 잔여 배터리를 표시해 줍니다.
▶ 뒷면이 강한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랜턴스탠드나 금속표면 어디든 붙일 수 있습니다.
▶ 부직포 같은 스트랩과 행잉후크가 있어서 텐트 안에도 쉽게 걸 수 있습니다. 스트랩은 똑딱단추처럼 생겼지만 그렇지 않고, 뺏다 끼웠다 하는 단추형인데 무지 빡빡해서 빠질염려는 없습니다.
▶ IPX65로 생활방수가 가능합니다. 비 오는 날에도 사용이 가능하겠네요.
크레모아와 비교샷
저는 캠핑용 랜턴으로 크레모아를 사용하고 있어서 비교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밝기가 거의 같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사진은 눈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어둡게 나와서 잘 담지 못했는데요. 실제로는 두 개의 랜턴 모두 눈이 부실 정도로 밝답니다.
어두운 거실에서 가장 밝게 켜놓고 찍어보았는데 별차이 없이 밝아 보입니다.
캠핑장에서 실 사용해봤는데요. 밤에 야외에서 사용할때는 너무 눈부실정도로 밝아서 전원버튼을 길게 눌러서 조도를 낮추고 사용했습니다.
자일리톨 랜턴 구입처
저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했는데요. 하나를 사는 것보다 두 개를 구입하는게 더 저렴해서 두 개를 세트로 구입했습니다. 캠핑을 하다 보면 전실이나 텐트 안, 고기구울 때 등 랜턴이 많이 필요하기도 하거든요.
캠핑 입문 자라면 처음부터 고가의 랜턴을 구입하는 것도 부담일 테니 저렴한 자일리톨 랜턴 구입해서 사용해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이미 랜턴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세컨드 랜턴으로도 너무 과분한 스펙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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