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무인인쇄소(프린트카페) 운영 정보

아이들 숙제나 갑자기 인쇄할 일이 생겼는데 집에 프린터기가 없어서 주변 PC방 찾고, 주민센터 찾고, 인쇄할 수 있는 곳 찾아본 적 있으실 텐데 서울시 지하철역 곳곳에 무인 프린트샵이 열린다고 하여 소개해보겠습니다.

무인인쇄소(프린트카페) 정보

서울교통공사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셀프로 인쇄와 복사, 팩스 전송 등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무인 프린트샵(프린트 카페)을 서울시 곳곳 지하철 역사에 유치했습니다.

학교나, 직장, 거주지 등 무인 인쇄소의 수요층이 많은 지하철 역사 내의 유휴상가를 활용하였고 불광역을 시작으로 4개의 역사에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이용수요가 많고 시민 만족도가 높아 추가로 올해 연말에 6개의 역사에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합니다.

○ 지하철역 프린트카페 운영현황

오픈시기	지하철역 현황
2022년 7월	불광역(3호선)
2022년 8월	합정역(2호선), 총신대입구역(4호선), 서대문역(5호선)
2022년 연말부터 (순차적 오픈)	신당역(6호선), 태릉입구역(7호선), 하계역(7호선), 먹골역(7호선), 중화역(7호선), 광명사거리역(7호선)

운영시간은 지하철역사 운영시간에 맞춰 매일 오전 5시 ~ 오전 1시까지 이며 공휴일도 운영합니다. 복사, 인쇄(출력), 스캔, 팩스(수신불가) 서비스가 가능하고, 스테이플러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회원가입 등의 절차 없이 매장 내 컴퓨터에서 이메일이나 USB등으로 출력 대상 파일을 받아 복합기로 출력한 후 결제는 신용카드나 티머니 교통카드 하면 됩니다. 현금결제는 불가능합니다.

아무래도 어르신이나 기계가 낯선분들은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자세한 이용안내문과 문의전화번호 등이 매장에 부착되어있으며, 프린트 카페 홈페이지에서 무인인쇄소 사용 안내를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스캔이나 팩스는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해서 굳이 저 돈 주고 이용할 것 같지는 않지만 어르신이나 양이 많은 경우 사용하기에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지하철역내 무인인쇄소 말고도 프린트카페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매장 검색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