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를 깔끔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보고 싶어서~ 크로플 생지를 편하게 구워보고 싶어서~ 검색하던 중 이뻐서 샀는데 좋은 점이 너무 많은 벤소닉 와플메이커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벤소닉 와플메이커는 디자인이 감각적인 레트로풍으로 아주 깔끔하고 예뻐서 주방 어디에 놓아도 지저분해 보이지 않고 자체가 인테리어예요. 에메랄드, 핑크, 아이보리 3가지 파스텔톤 컬러로 되어있는데 이 중 저는 아이보리로 구입했답니다.
벤소닉 와플메이커의 좋은 점은 와플 플레이트와 샌드위치 플레이트 두 개가 들어있다 라는 점입니다.
두 개가 함께 들어있어서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또한 플레이트를 뺄 수 없는 제품이 많은데 만들다가 흘러내리거나 눌어붙어도 물로 깨끗이 씻을 수 없어서 조금 께름칙한데요. 벤소닉 와플메이커의 플레이트는 탈착이 가능해서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도넛 플레이트도 있는데 별도 구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일단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어요. 샌드위치는 예열없이 만들어도 전혀 들러붙지 않아요.
식빵 한쪽을 올리고. 시판 토스트 소스를 바르고, 치즈, 아보카도, 오이, 스팸, 방울토마토, 계란 프라이 순으로 올리고 나머지 식빵 한쪽을 덮었어요.
속재료를 다 넣은 모습과 단면 모습이에요. 너무 욕심을 부려서 많이 넣어서 손잡이의 클립이 뚜껑이 잘 닫히지 않을 정도였는데, 재료가 적을 때와 많을 때의 클립락 위치가 달라서 선택해서 잘 닫아 고정할 수 있어요.
속재료를 너무 욕심껏 많이 넣었는지 옆이 좀 터졌네요. 그래도 반으로 잘라 보았어요. 보통의 샌드위치보다 가장자리가 달라붙어 있어서 많이 흘리지 않고 먹을수가 있고, 일단 따뜻해서 더 맛있었어요.
와플 믹스로 와플도 만들어 보았는데요.
와플 믹스로 넣을 때는 부풀어 오를 수 있으니 2/3만 넣으라고 해서 해봤는데, 너무 적게 넣었는지 ㅋㅋ 그물망의 형태가 되어 나왔네요. 처음에 꺼낼 때는 조금 촉촉한 느낌인데 꺼내서 슈가파우더랑 아이스크림도 놓고 하는 동안 식어서 바삭해졌어요. 플레이트가 논스틱 코팅 가열판이라고 음식물이 달라붙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도 걱정돼서 버터도 바르고, 2분 예열을 하고 구워봤는데, 와플이 달라붙지 않고 온전하게 나왔네요.
샌드위치를 꺼내고 난 후에 모습입니다. 수증기가 생기고 겉면에도 물이 좀 맺혀있는데요. 이건 불량이 아니고, 기계가 가열되면서 재료들이 머금고 있던 수분들이 빠져서 증기로 배출되는 현상이라고 제품을 잘 건조시켜서 보관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왼쪽 상단의 원형 버튼을 누르면 플레이트가 탈거되니 바로 세척하시면 됩니다.
위에 적은 샌드위치나 와플 이외에도, 크로플 생지 구워 먹기, 찬밥 누르기, 떡 구워 먹기, 계란 프라이나 베이컨 굽기 등 간단한 요리도 전원만 켜면 가능해서 아침밥 간단히 챙겨 먹을 때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전원선 정리해서 넣을 새가 없이 항상 싱크대 위에 나와있답니다.
이상 벤소닉 와플메이커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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